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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진시장 "조용히 비가 나리는 청사초롱로에서의 거리청소"

더프린트스토어 2019. 7. 20. 09:44

2019. 7.20(토) 매주 토요일을 클린데이로 지정하여 상가앞 거리를 청소하기로한 날이다.

아직 비는 내리지 않고 있었다. 오전 8시 청사초롱로 청소를 위해 상가 대표들이 거리청소에 나섭니다.

3주전 처음 시작하였을 때만 하더라도 길에 덥수룩하게 자란 잡초등이 거리 미관을 해치고 있었으나

그간 잡초제거와 청소를 한 탓인지 비교적 깨끗한 모습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거리가 깨끗하다 보니 그만큼 담배꽁초등을 쉽게 버리지 못한 탓일거라 생각하며 새로 솟은 잡초제거와

함께 청소를 진행하고 있던중  권오승 서암8리 이장겸 상인회장이 청소중인 상인대표등을 격려해 주신다.

오늘도 종점구간까지 청소를 마무리하며 다음 주에 있을 마을안길사업과 관련한 이야기 꽃을 피워본다.

소재찬 오메가 비트로 대표께서 특색있는 거리로 "병영체험거리"를 생각해보았다고 한다.

가장 가까이에서 외출, 외박, 휴가등을 나와 통진시장에 나왔을때 정작 갈곳이 없어 여기저기를

기웃거리는 병사들을 흔히 볼 수 있다.

이 들에게 적당히 쉴곳과 볼거리를 제공하기위한 공간을 만들어 많은 사연을 담은 깨끗해진 거리로

조성되기를 바라는 마음과 함께  장마비가 내리는 청사초롱로 거리를 거닐며  토요일의 하루를 시작한다.